'검사장과 유착' 의혹…전 채널A 기자 구속 영장

  • 4년 전
검찰이 현직 검사장과 '협박 취재'를 공모한 의혹을 받는 이모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어제(15일) 이 전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는 한동훈 검사장과의 친분 등을 내세워,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여권 인사의 비리 제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