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증거 있나, 2차 기자회견도

  • 4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정태원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가 조금 전에 접하기로는 고소인이 두 번째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소인 측은 다음 주에 2차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어제 고소인 측의 기자회견은 일부였다. 그러니까 다음 주에 있을 2차 기자회견의 추가 폭로에서는 결정적인 것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걸 암시하는 것 같은데요.

[정태원 변호사]
그렇게 예상됩니다. 저는 답답한 게 일부 정치인과 일부 법조인들이 피해자의 2차 기자회견을 사실상 강요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만약 피해자의 변호인이라고 한다면, 피해자가 당한 걸 시시콜콜히 이야기하면, 결국 피해자의 생채기를 온 세상에 공개하는 게 되잖아요.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거죠. 2차 기자회견을 사실상 강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걸 깊게 생각하고 멈춰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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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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