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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6. 29.
【 앵커멘트 】
청와대와 정부의 해명에도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채용 논란이 계속되자, 통합당은 '로또 취업' 반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통합당이 공채만 공정하다며 특권의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은 국회에서 '로또 취업' 성토대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 논란이 불공정하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 인터뷰 : '부러진 펜 운동' 기획자
- "누군가는 자신이 원하는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청춘을 바쳐 경쟁하는데 정책으로 누군가는 큰 혜택을 얻고 본인의 노력이 무의미해지면 당연히 화가 납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박인규 / 연세대 행정학과 3학년
- "남의 떡에 헛물을 켜고 밥그릇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는 이기적인 청년들로 묘사하지 마십시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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