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의 한 대형 교회에서 '신앙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사람의 배설물을 먹이거나 허리띠로 수십 대 매를 맞도록 하는 등 가혹행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피해자들은 교회의 강제 해산과 엄정한 사법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도심의 한 교회입니다.
신도 수가 3천 명 가까이 되는데, 특히 청년층의 비중이 높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거의 다 학생. 학생 애들이 전부 이 주위에 전부 3~4명씩, 전부 이렇게 살고…."
그런데 이 교회에서 '신앙 훈련'을 이유로 신도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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