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21대 총선 투표 곧 마감…오후 5시 투표율 62.6%

  • 4년 전
[선택 4·15] 21대 총선 투표 곧 마감…오후 5시 투표율 62.6%

[앵커]

21대 총선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종 투표율이 과연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중앙선관위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21대 총선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곳에선 전국 투표소 1만 4천여곳의 선거상황을 알 수 있는데요.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62.6%로 집계됐습니다.

총 4천399만여명의 선거인 중 2천753만여명이 투표를 마친겁니다.

재외국민 투표, 사전투표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 53.5%와 비교하면 무려 9% 포인트 가량 높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요.

시도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65.2%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인천과 충남으로, 59.4%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 26.69%를 기록한 만큼,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 20대 총선 투표율은 58%가 나왔습니다.

오늘 최종 투표율 집계는 다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선거인들이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모두 마친 뒤, 오후 6시 이후부터 투표에 나서기 때문인데요.

자가격리자 투표까지 끝이나면 전국 251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지고 개표작업이 시작됩니다.

선관위는 지역구 선거 최초 개표 결과는 오후 8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개표 상황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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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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