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터키-이란 국경서 '강진'…사상자 속출

  • 4년 전
터키와 이란 국경 지대에서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터키에서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는데요.

이란에서도 7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재산 피해도 컸습니다.

터키에서 건물 1천여 채가 무너졌고, 이란에서는 마을 43곳에서 건물 붕괴가 속출했습니다.

터키와 이란 당국이 곳곳에서 매몰자 수색에 나선 가운데, 지진 발생 10시간쯤 지나서 피해 지역에선 또다시 규모 6.0 안팎의 강진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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