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교총 "코로나19 우려 초·중·고 개학 연기 필요"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 19 확산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교육부가 통일된 지침을 마련해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면서 전국의 학교가 혼란에 빠졌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학부모 등의 개학 연기 요구가 빗발치지만 관련 조항의 유권 해석이 없어 학교 측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설명입니다.

초중고의 한 학년도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인데요.

학교장은 필요한 경우 수업일수를 10분의 1 범위 내에서 감축할 수 있지만 사유는 천재지변과 연구학교 운영 등으로 제한됩니다.

교총은 수업일수 감축 사유에 코로나 등 감염병을 넣고, 수업 일수 감축 범위도 확대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건의했습니다.

◀ 앵커 ▶

교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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