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 우려' 유치원·어린이집 휴원에 학부모 '비상'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들이 집단 휴원에 들어갔는데요.

학부모들이 말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일주일 동안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가 거주하는 경기도 수원과 부천시, 평택시 등의 지역이 대상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휴원한 어린이집 학부모들 가운데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할머니*할아버지에 맡기거나 별도의 비용을 들여 일할 사람을 구해야 해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가 있지만 긴급 신청은 어려운 실정인데요.

휴원 대상 지역과 기간이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 있어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