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뉴스A 클로징]‘큰 용기’주는 양준일 스토리

  • 4년 전


"리베카"

30년 전 이 노래를 불렀던 가수 양.준.일.

독특한 노래에 남들과 다른 머리와 의상.

당시엔 크게 주목을 못 받았죠.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한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그랬던 그가 돌아왔습니다.

팬미팅도 매진되고, 이른바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시대의 운을 빗겨 간 재능에 대한 재발견만은 아닌 듯합니다.

누구나 젊은 시절 보석 같은 꿈을 꾸었고, 타이밍이 적절치 않아 또는 현실과 타협하며 미루고 사는데...

그, 안 될 것만 같았던 꿈을 결국 이뤄낸 양준일에 감정이입이 됐던 건 아닐까요?

집값은 오르고 먹고 살기도 팍팍하고 꿈을 한 켠에 묻고 살던 많은 사람들에게 양준일의 스토리는 큰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뉴스A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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