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블랙 퀸' 열풍…미스 월드도 '흑인'

  • 5년 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자메이카 국적의 23살 흑인 여성 토니앤 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열린 미스 USA와 미스 틴 USA, 미스 아메리카 등 미국 3대 미인대회는 물론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월드대회까지 모두 흑인 여성이 우승 왕관을 차지했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에 대한 관점이 인종주의와 성적 고정관념으로 훼손됐던 과거에서, 얼마나 많이 진화했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