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8세 흑인 아이 '인종차별 항의 집회' 주도

  • 4년 전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미주리주에서는 8살 흑인 아이가 시위 행진을 주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살 흑인 아이 '놀런 데이비스'는 부모와 인종차별 항의 집회에 다녀온 뒤 자신만의 집회를 계획했습니다.

동네 친구들을 모으고 페이스북에 소식을 공유했는데, 무려 7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데이비스는 수백명의 아이들과 함께 "인종차별을 끝내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