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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상의 3차 회의가 파행으로 종료된 가운데, 우리 측 정은보 수석대표가 미국 측의 전체적인 제안과 한국 측의 원칙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미국 측은 항목 신설 등을 통해 대폭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28년 동안의 협정 틀 내에서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협상이 1시간여 만에 짧게 종료된 것은 미국 측이 먼저 자리를 떠났기 때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하는 분담이 될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회의 일정이 정해졌느냐는 질문에는 실무적으로는 다음 일정을 잡아놨지만 오늘 회의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혀, 향후 회의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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