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봉준호 감독, 美 할리우드 필름메이커상
  • 4년 전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트로피를 또 하나 추가했습니다.

봉 감독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시상식에서 필름메이커 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날 봉 감독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박소담 씨 함께 레드카펫을 걸으며 트로피를 높이 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봉 감독은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요.

북미에서 565만 달러, 우리 돈 약 66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2013년 개봉한 자신의 영화 '설국열차'의 북미 흥행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북미에서 트로피를 추가하면서 내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꿈의 오스카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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