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단속 카메라 통과 직전 감속…과태료 안 물까?

  • 5년 전
단속 카메라가 있을 때만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캥거루식 과속'을 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죠.

그런데 이런 꼼수를 썼다가는 과태료를 물게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정식 단속 카메라의 경우, 단속 지점 도로에 두 개의 센서가 내장돼 있는데, 차량이 지나가면 전선에 흐르는 자기장이 변한다는 점을 이용해 속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센서는 카메라 60~40미터 앞에, 두 번째는 20~30미터 앞에 설치돼 있고요.

센서가 감지한 과속 차량은 자동으로 카메라에 찍히는 원리입니다.

단속 카메라가 있는 지점에서 최소 1백 미터 앞에서부터는 속도 규정을 지켜야 하고요.

운전자들 사이에서 속도 기준에서 시속 10km 정도는 초과해도 괜찮다는 속설이 있지만, 지역마다 단속 속도 초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단속 여부와 상관없이 나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속도 규정을 반드시 지키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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