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동해안 가을비…차츰 찬바람 강해져

  • 5년 전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어제와 다른 점은 차츰 찬 바람이 돌면서 쌀쌀함이 감돌겠고요.

오후부터 동해안 지방에서는 차가운 가을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40mm가량이 예상 되고요.

특히 계절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강원 산간은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첫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작년보다 나흘가량이 빠른 거고요.

1cm 안팎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차츰 북서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오늘 낮 동안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어제 6도까지 오르던 서울의 기온 오늘은 6도가량 낮은 18도 선에 머물겠고요.

내일 아침은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갈수록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는 만큼 가을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공기도 말끔한 편인데요.

단,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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