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가을 바람…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음

  • 5년 전
긴 소매 옷과 반소매, 둘 다를 챙겨야 할 것은 날씨죠.

내일도 하루의 시작은 선선한 가을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하늘이 온종일 맑다 보니 점심 때쯤이 되면 오늘만큼이나 볕이 뜨겁게 느껴지겠습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내륙에서는 최고 15도나 차이 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져서요, 오늘 밤새에 내륙과 높은 산간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른 아침 이동하실 때 안개 상습 지역을 지나시는 분들은 특히나 조심 운전을 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을 보시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현재 전국에는 구름이 거의 지나지 않고 있는데요.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경상도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을 보시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대전과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떨어지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서 서울 등 내륙 대부분 2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가을 색이 점점 더 짙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4도 선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