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상하이 코스트코 개장 첫 날 인파 몰려 영업 중단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의 회원제 할인마트가 중국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을 빚다 못해 몇 시간 만에 영업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연 미국의 회원제 할인마트 모습입니다.

매장 곳곳에서 고객들이 서로 물건을 사려고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구운 통닭부터 고급 가방까지 곳곳에서 상품들이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도 계산대에서 한 시간 이상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는데요.

주차장에 들어가는데만 3시간 이상씩 걸리고 몰려든 차량들로 주변 일대 도로가 사실상 마비되자 오후 1시쯤 아예 영업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중국 정부는 미국과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보통의 시민들에겐 '남 일'인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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