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엠넷 '아이돌학교'도 투표 조작 의혹"

엠넷 '프로듀스 X(엑스) 101(원오원)'에 이어 지난 2017년 같은 채널에서 방송한 '아이돌학교'도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시청자로 구성된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프듀X'뿐 아니라 '아이돌학교' 조작 정황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최근 '프듀X' 데뷔 조 순위 선정에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일부 발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었죠.

다른 시즌이나 프로그램에서도 유사한 단서가 나오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진상위 고소인 대표는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