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번개에 맞아 화장실 '폭발'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번개 칠 때 화장실 쓰면 안돼""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일이라는데요.
함께 보시죠.

폭탄이라도 터진 듯 산산조각난 화장실입니다.

천둥 번개가 치는 아침, 집 안에 있던 부부는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장실 쪽에서 연기가 나 달려갔다가 화장실이 번개를 맞아 부서지고 유리창과 마당의 장식까지 피해를 입은 광경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떨어진 번개가 정화조와 배관 등에 쌓여있던 메탄가스에 불을 붙이면서 폭발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에 사람이 있었다면 크게 다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한 배관회사는 이 사고 소식을 전하며 "폭풍우가 치는 날씨에는 화장실을 쓰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정말 무시무시한 번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