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인기 유튜버' 노출 의상 때문에 소환 예정

  • 5년 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민소매 입었다가 소환"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국내에선 강남에 빌딩을 산, 꼬마 유튜버의 이야기가 화제인데요.

인도네시아에선 어떤 사연을 가진 유튜버가 화제일까요?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게임 유튜버 '키미 히메'입니다.

몸매를 노출하는 의상을 입고 방송을 해서인지, 유독 남성 구독자 수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근 키미 히메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로 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송 감시단체가 "키미 히메의 채널 구독자 대부분이 미성년자이며, 이 채널을 경계성 음란물로 간주해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한 건데요.

이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키미 히메가 빨리 출석하지 않으면 채널은 물론 콘텐츠까지 삭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합니다.

재작년 초부터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키미 히메는 방송 초기만 해도 티셔츠나 블라우스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의상의 변화 때문에 인기 유튜버가 된 건 아니겠죠?

◀ 앵커 ▶

국내에서도 유튜버들의 선정성이나 광고 문제로 시끄러운데, 외국도 마찬가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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