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바퀴 펑크난 여객기 착륙, 이스라엘 공항 '비상'

  • 5년 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소방차며 구급차가 총출동했고,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있습니다.

승객 152명을 태우고 독일에서 출발한 불가리아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를 기다리는 건데요.

이륙 직후 왼쪽 뒷바퀴 타이어가 펑크났다는 연락을 받은 겁니다.

공항 측은 해당 여객기가 착륙 도중 대규모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3단계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공군 소속 전투기 2대를 투입해 여객기를 공중에서 호위하도록 했는데요.

다행히 여객기는 사고없이 무사히 착륙했지만, 승객들과 공항 관계자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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