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맞고 던지고~' 콜롬비아 토마토 싸움
- 5년 전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서 연례 토마토 싸움 축제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는 물론 축제장까지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사방에서 날아드는 토마토.
고개조차 제대로 들 수 없지만 참가자들은 토마토 던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콜롬비아의 유명 토마토 산지 '수타마르찬'에서 상품성 없는 토마토를 활용해 축제를 벌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요.
올해로 13년째로, 해마다 평균 2만여 명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