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자동차 선팅, 따져보고 하세요! 外

  • 6년 전

▶ 자동차 선팅, 따져보고 하세요!

햇볕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자동차 유리창 겉면에 얇은 필름을 입히는 것을 '선팅'이라고 하죠.

하지만, 너무 짙은 색깔로 했다가 과태료를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앞유리와 조수석 옆 유리창에 얇은 필름을 붙이죠.

햇볕을 차단해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고요.

사생활 보호, 도난 범죄 예방 효과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아서 여름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도로교통법에서는 자동차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은 앞면 창유리는 70%, 운전석 좌우 옆면 유리는 4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시광선 투과율이 50%일 때부터 운전자의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40%로 접어들면 사물 인식과 조작 능력이 크게 낮아진다고 합니다.

도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규정을 위반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되는데요.

짙은 선팅은 야간 운전을 할 때 시야를 방해하고, 다른 운전자와 의사소통이 어렵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데다가, 납치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도 구조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건강 즙, 당뇨·간·신장질환자는 주의!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즙.

낱개 포장돼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데요.

만성질환이 있다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건강 즙은 특정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먼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칡이나 헛개나무처럼 자주 먹지 않는 식품으로 만든 즙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해독 과정에서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고요.

당뇨가 있다면 복분자나 산수유, 오디같이 당분이 많은 열매류 즙을 조심해야 합니다.

신장 질환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된 과일과 채소류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배와 사과, 양파로 만든 건강 즙은 신장 기능이 떨어져 칼륨이 잘 배설되지 않는 사람이 먹으면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가 약한 편이라면 건강 즙은 식후에 먹는 게 좋고요.

너무 많은 종류의 건강 즙을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하루에 1~2포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금리 인상기, 정기 예금기간 짧게 두세요

지난달 말,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은행 예금과 적금, 대출 금리까지 줄줄이 오를 전망인데요.

금리 상승기에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먼저, 예금과 적금은 가입 기간을 짧게 두는 게 유리한데요.

현재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2~3% 수준인데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1년 이상 길게 가입하기보다는 3개월, 6개월 이내로 짧게 기간을 정하거나 시장금리에 따라 수시로 금리가 바뀌는 회전식 예금을 활용해볼 만 한데요.

금리 1.25%, 회전주기가 석 달인 상품에 가입했을 때 3개월 뒤 시장금리가 0.25%포인트 상승하면 예금금리가 1.5%로 오르는 방식입니다.

또, 목돈을 쓸 일이 있다면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대출금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기엔 3년 안에 상환할 계획이라면 변동금리, 장기적으로 갚는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한 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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