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전국 곳곳 교통사고

  • 6년 전

◀ 앵커 ▶

반대편을 달리던 차량 두 대가 충돌해 12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앞범퍼가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어제저녁 부산 동래구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직진하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4살 유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차량 두 대의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부상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2.5m 아래 공릉천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해 롯데워터파크 여성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이용객 100여 명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일부 이용객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재 당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돼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