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의혹' 미공개 문건 오늘 공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중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228개 문건이 오늘(31일) 공개됩니다.

법원행정처는 개인정보 등을 지우는 작업을 마친 뒤 오늘 중으로 미공개 문건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 특별조사단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간부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410개 문서를 뽑아 조사한 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 있다고 판단한 98개 문건만 공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