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무더위 기승…서울 29도·대전 34도

  • 6년 전

날씨가 갈수록 후텁지근해지고 있습니다.

뜨겁고 습한 공기가 먼저 유입된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내일은 대구 등 남부 대부분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밤새도 습도가 높은 탓에 열기가 쉽게 식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 25도, 서울 23도 등 거의 열대야 수준이 나타나겠고요.

한낮에 정읍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도 29도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가 내일 오전 중 북한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는 멀어지는 셈이지만 오후 한때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 지역으로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밤사이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이 예상 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 지방 역시 한낮에 광주와 대구 33도, 부산 30도로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