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기의 결혼식' 앞두고 윈저성 '인산인해'

이번 주 토요일 영국 해리왕자의 결혼식을 앞두고, 윈저성 주변이 왕실 팬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을 지켜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결혼식 장소 인근에는 주인공인 해리왕자 커플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리 왕자와 그의 약혼녀 메건 마클도 결혼식 리허설을 위해 윈저성을 찾았습니다.

기마병들은 결혼식에서 선보일 행진 연습에 분주했고, 성가대가 예배당에서 화음을 맞추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결혼식이 임박해지면서, 왕실은 결혼 준비로 팬들은 기다리느라 윈저성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