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서 6중 추돌 사고…3명 사상

오늘(23일) 새벽 5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방면 용산 터널 부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도로에 내려 상황을 파악하던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어디선가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1톤 화물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뒤, 뒤따르는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수습에 1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