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140년 만의 강풍…정신없는 모스크바

  • 6년 전

강한 바람에 쓰레기 수거함이 움직이는가 하면 간이 구조 건물은 힘없이 넘어집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 초속 30미터의 돌풍이 산발적으로 반복되면서 폭우까지 내렸는데요.

140년 만의 강풍에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또, 건물 30여 채의 지붕이 훼손되고 자동차 90여 대가 파손됐는데요.

모스크바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우를 동반한 바람이 불어 1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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