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안희정 '성폭행 혐의'내사 착수...사실확인때 소환불가피 / YTN

  • 6년 전
■ 최단비 / 변호사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 전 단계인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성폭행 폭로를 한 김지은 씨,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조금 전에 제출했다고 해요.

[인터뷰]
맞습니다.


어제저녁 8시에 관련 방송 인터뷰가 나간 뒤에 일파만파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하루 사이에 엄청난 일들이 많이 벌어졌는데요. 우선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현직 비서가 방송에 나와서 안 지사의 성폭력에 대해서 폭로해서 파문이 일고 있는데 어떻게 된 내용인지 우선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짚어주신 것처럼 어젯밤이었습니다. 인터뷰를 했는데 그 인터뷰가 정말 굉장히 충격적이었고요. 파급력이 굉장히 대단합니다. 어제저녁에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안희정 지사의 정무비서죠. 김지은 씨가 성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폭로를 했습니다. 이 김지은 씨 같은 경우에는 안희정 지사가 대권 후보였을 때 그 당시 대선캠프에서의 홍보기획 팀장이었고요. 그 이후에 안희정 지사가 비서를 채용을 할 때 수행비서로 채용된...


작년 초가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작년 초에는 수행비서였고요. 지금 현재는 정무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비서인데요. 김지은 정무비서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서 8개월여 간. 즉 거의 러시아나 아니면 스위스 등에 해외 출장이라든지 아니면 국내에 있을 때 네 차례에 걸쳐서 성폭행을 당했고 성폭행은 네 차례 가량이지만 성추행 같은 경우에는 수많은 성추행을 당했다 이렇게 진술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안 지사의 이야기에 대해서 본인은 반문할 수가 없었고 수행비서라는 직책에 대해서 안 지사가 늘상 얘기한 바대로 본인은 따를 수밖에 없었던 직책이었다. 거기에다가 모든 걸 다 맞추는 게 수행비서였기 때문에 본인은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그 당시에 인터뷰에서 안희정 지사와 합의하에 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라는 질문을 하자 그런 합의를 할 정도의 관계가 아니다. 제가 원한 관계가 아니었다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라면 국민들 대부분 아시는 분이고 민주당 19대 대선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차기 유력 대권 주자 가운데 한 명 아니겠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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