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김광삼, 변호사
[앵커]
오늘 오전 이영학 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한 차례 기각됐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에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이영학 부인의죽음에 대한 의혹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영학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영학 / 살인·시신 유기 피의자 (지난 13일) : 제가 (피해 학생) 대신 영원히 지옥에서 불타겠습니다. 그건 확실하고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9월 5일 제 아내가 죽은 자살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앵커]
눈물을 보이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단편적으로는 아내 사랑이 굉장히 지극한 것처럼 보이고 있는데 아내가 사망한 후에요. 3일 뒤에 동거인을 구한다 이런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고요?
[인터뷰]
그 내용을 보면 그날 오전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세요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이 미용사의 증언입니다. 그러고 나서 동거인 구함 사이트에서 동거 가능, 멋쟁이 이런 이야기를 한 걸 봐서는 정말 부인을 잃은 그와 같은 마음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고요.
또 우리가 부인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서, 그 유서도 최근에 보면 어떤 음란 소설 한 편이었다. 음란 소설을 적은 내용으로 판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스스로 부인이 과연 자살을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지금 있는 입장이죠.
그리고 추락한 장소를 봤더니 원래 진술한 것처럼 화장실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지금 딸의 방에서 추락한 것으로 물리적으로 추정이 됩니다. 거기다가 우리가 기억을 반추해보면 염을 한 사진을 어떤 언론 업체에 보내면서 장례비가 필요하고 추가적인 모금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는 전반적으로 저 사건 자체도 자살이 아닌 혹시 이영학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타살의 정황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와 같이 시선의 변동이 있는 것이 지금 3일 안에 여자를 찾는, 동거할 여성을 찾는 이와 같은 메시지와 함께 그런 추정을 더 가능하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이영학 아내의 자살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수상한 행적도 있고요. 그런데도 이영학은 아내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떤 의도로 봐야 됩니까?
[인터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3009241248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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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이영학 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한 차례 기각됐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에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이영학 부인의죽음에 대한 의혹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영학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영학 / 살인·시신 유기 피의자 (지난 13일) : 제가 (피해 학생) 대신 영원히 지옥에서 불타겠습니다. 그건 확실하고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9월 5일 제 아내가 죽은 자살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앵커]
눈물을 보이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단편적으로는 아내 사랑이 굉장히 지극한 것처럼 보이고 있는데 아내가 사망한 후에요. 3일 뒤에 동거인을 구한다 이런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고요?
[인터뷰]
그 내용을 보면 그날 오전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세요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이 미용사의 증언입니다. 그러고 나서 동거인 구함 사이트에서 동거 가능, 멋쟁이 이런 이야기를 한 걸 봐서는 정말 부인을 잃은 그와 같은 마음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고요.
또 우리가 부인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서, 그 유서도 최근에 보면 어떤 음란 소설 한 편이었다. 음란 소설을 적은 내용으로 판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스스로 부인이 과연 자살을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지금 있는 입장이죠.
그리고 추락한 장소를 봤더니 원래 진술한 것처럼 화장실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지금 딸의 방에서 추락한 것으로 물리적으로 추정이 됩니다. 거기다가 우리가 기억을 반추해보면 염을 한 사진을 어떤 언론 업체에 보내면서 장례비가 필요하고 추가적인 모금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는 전반적으로 저 사건 자체도 자살이 아닌 혹시 이영학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타살의 정황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와 같이 시선의 변동이 있는 것이 지금 3일 안에 여자를 찾는, 동거할 여성을 찾는 이와 같은 메시지와 함께 그런 추정을 더 가능하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이영학 아내의 자살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수상한 행적도 있고요. 그런데도 이영학은 아내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떤 의도로 봐야 됩니까?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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