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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11. 15.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신입 행원 채용 비리 논란과 관련해 오늘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광구 은행장은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최근 신입 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경영 최고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은행장이 최근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면서 우리은행 경영의 신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검찰 조사 진행 시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에서 사임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 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 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구 은행장은 감사를 제외한 유일한 사내이사이자 대표이사여서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당분간 법적으로 정해진 역할은 계속하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이나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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