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코끼리, 불교 행사 중 눈 뒤집어져, 승려 한 명 사망

  • 7 years ago
스리랑카, 코치치카데 — 스리랑카의 전통 불교 행사가 끔찍한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코끼리 한마리가 갑자기 눈이 뒤집어져, 근처에 서있던 승려 한 명에게 화를 표출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11일 저녁, 콜롬보의 북쪽에 붙어있는 한 마을에서, 코끼리 세마리가 종교 의식의 일환으로 함께 걷고 있었고, 승려들과 신자들이 이들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 코끼리들 중 한 마리에게 겁을 주었나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코끼리가 행진에서 이탈해, 미친듯이 길길이 날뛰었던 것입니다.

25세 승려가 최악의 순간, 최악의 장소에 있었고, 그는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몇시간 후 사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스리랑카에 있는 127마리의 코끼리들은 축제를 비롯한 특별한 이벤트들을 위해 대여되며, 대부분은 비인간적인 환경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스리랑카에서 코끼리는 오랫동안 높은 신분의 상징으로 비줘졌는데요, 부, 명예, 힘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그 것도 승려들에 의해서요.. 음, 매치가 잘 안되는데요?

오랫동안 노예처럼 부려진 코끼리들이 어느날 눈이 뒤집어져서, 인간을 공격하는 일이 놀라운 일은 아닐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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