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찔렸다’며 자작극, 알고보니 회사가기 싫어서

  • 7 years ago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시가 운영하는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등을 찔렸다며 신고를 했습니다만, 이 사건이 자작극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찰측은 위계업무방해로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54세 직장인 남성은 직장 때문에 심적으로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22일, 오전 7시 20분 경, 이 남성은 회사를 쉬고싶다는 생각을 해, 나고야시 지하철, 쇼나이도리 역의 화장실에서 자신의 허리를 식칼로 찔러 상처를 냈다고 합니다.

이후, 인근 파출소에서 ‘ 어떤 남자에게 등을 칼로 찔렸다.’라며 거짓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측은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남성과 면담을 한 이후, 이 남성은 자작극이었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 조사에 응한 남성은 ‘부상을 입으면, 회사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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