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Chae Rina in the court as a witness(김성수전처 살해자공판, 채리나 심경고백)

  • 8년 전
지난해 10월,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 씨의 전처 강 모씨가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강씨의 살해용의자 제갈 모씨의 세 번째 공판이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사건을 목격했던 가수 채리나 씨가 이날 공판에 참석했는데요. 공판 이후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채리나 씨를 단독으로 만나 심경을 들어봤습니다. 강주영 기잡니다.

[현장음: 채리나]

못 견디고 너무 힘들어요. 삶 자체가 얘기하면서도 눈물이 나올 것 같네..

[현장음: 채리나]

살아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조금 더 기운을 냈으면 좋겠어요.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처 살해용의자 제갈 모씨의 세 번째 공판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법정에 제갈 씨가 피고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유가족과 지인이 출두해 증인신문을 받았는데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가수 채리나가 이날 공판에 참관했고, 공판이 끝난 뒤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법정을 나오는 채리나를 만나 심경을 들어봤습니다.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자리한 재판에 어렵게 발걸음을 한 채리나.

[현장음: 채리나]

우선 범인 얼굴도 잘 모르니까요. 범인 얼굴도 사실상 보고 싶었고 판결에 대해서 중요성을 아니까 얘기를 들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오늘 나왔어요.

용기 내 법원을 찾았지만 당시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는데요.

[현장음: 채리나]

재판 내내 들으면서 계속 울었어요 계속 자꾸 생각이 나서..

[현장음: 취재진]

앞자리에 앉으셔서 계속 눈물을 흘리시고 계시더라고요. 오늘 증인 분들도 나오시고 많은 얘기가 오고 갔는데 들으니까 어떠세요?

[현장음: 채리나]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도 있고 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까 저 친구가 증인석에 서서 얘기를 했지만 다 똑같아요. 못 견디고 너무 힘들어요. 삶 자체가 다 힘든 상황인데 저라고 힘들다고 얘기하기도 참 민망한 상황인데 똑같아요. 모든 게..

지난해 10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

쿨 멤버 김성수 씨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 씨의 처제인 강 모 씨가 피습을 당해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룰라 멤버인 채리나 씨 역시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해 큰 상심에 빠졌는데요.

사건 이후 석 달이 훌쩍 지났지만 채리나는 아직도 그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법정 안에서 재판 진행되는 거 보시니까 어떠세요?

[현장음: 채리나]

태어나서 처음 본 거라 좀 그랬어요. 얘기하면서도 눈물이 나올 것 같네...

[현장음: 취재진]

피고인을 보니까 어떠세요, 사건 이후 처음 봤는데?

[현장음: 채리나]

키가 굉장히 작네요. 생각보다는 얼굴 마주치고 볼까봐 경찰분 뒤에 등 뒤에 앉아있었거든요.

[현장음: 취재진]

무섭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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