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Yuri and Chae Ri-na's tear (눈물속 김성수전부인 발인, 유리 채리나 오열)

  • 8년 전
19일 오전 피살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김성수씨의 전처 강모씨의 발인식이 있었습니다. 발인식에는 상주를 자처한 김성수씨는 물론 현장에 함께 했던 채리나씨 등 유가족들과 지인들이 함께 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는데요. 눈물로 가득했던 고인의 마지막 걸음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김성수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씨가 피습 사건에 휘말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발인식은 전 남편 김성수를 비롯해 형부 공형진과 유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치러졌는데요.

비보가 전해지고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 남편 자격으로 상주를 자처했던 김성수는 전부인 강모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장례식 내내 비통함과 슬픔에 눈물을 보였던 김성수.. 전부인 강모씨와의 사이에서 둔 딸의 손을 잡고 망연자실한 채 힘겹게 발걸음을 떼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안타깝게 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한 어린 딸과 함께 전부인을 보내는 김성수의 오열은 더욱 주의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 뒤를 따라 고인의 형부로 알려진 배우 공형진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처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고요.

사건 현장에 동석했던 채리나와 고인과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유리 역시 발인식에 참석해 참담한 표정으로 운구행렬의 뒤를 따랐습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를 잃은 슬픔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한참을 부둥켜안고 오열했는데요. 두 손을 꼭 잡은 채 친구의 마지막 모습에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고인의 유골은 서울의 한 화장터로 옮겨졌는데요. 상주를 자처한 김성수는 화장장으로 향하는 고인의 뒤를 따르며 애써 슬픔을 삭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공형진 역시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는데요.

한편, 고인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피의자는 도주 16시간 만인 17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1일 서울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끔직한 피살 사건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강모씨.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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