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 Sungyong goes to England alone after wedding (기성용, 결혼 반지끼고 영국으로 출국)

  • 8년 전
7월 1일, 한혜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선수가 결혼식 다음 날인 2일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으로 떠났는데요.

품절남 기성용선수의 공항 모습은 어땠을까요?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선수가 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린지 단 하루 만인 지난 2일,

소속팀 복귀를 위해 런던으로 떠난 기성용선수.

신혼생활은커녕 신혼여행조차 없이 바로 떠나는 기성용선수의 출국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특히 아내 한혜진이 배웅을 위해 공항에 함께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기성용선수는 혼자 공항에 나타났는데요.

기성용선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검은 모자에 티셔츠, 청바지 차림의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혜진은 공항까지는 함께 했지만 취재진들의 눈을 피해 출국장에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기성용선수는 공항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출국 게이트로 이동했는데요.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은 기성용선수는 이동하는 도중 '다음 시즌에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기성용]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간단한 대답 외에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은 기성용선수.

한혜진에 관한 질문에도 역시나 미소만 보여줄 뿐 대답이 없었는데요.


[현장음]

한헤진씨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있나요?


[현장음]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현장음: 기성용]

감사합니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친절한 이 남자~

취재진에 둘러싸여 걷기조차 힘든 와중에도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팬들의 축하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는데요.


[현장음: 팬]

결혼 축하해요


[현장음: 기성용]

감사합니다


그렇게 소속팀으로 복귀한 기성용선수는 전지훈련에 참가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고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 등의 촬영이 남아 있는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남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후 기성용선수가 있는 런던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비공개로 치러진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타들의 SNS를 통해 그 모습이 조금씩 공개됐는데요.

KBS 이광용 아나운서는 '신랑은 늠름했고 신부는 꽃보다 아름다웠다'는 글과 함께 기성용-한혜진 커플의 피로연 사진을 공개했고요

영화 [26년]으로 한혜진과 연을 맺은 2AM의 슬옹은 '혜진누나 결혼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만난 한혜진과 진구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신혼의 달콤함을 채 누리기도 전에 아쉬운 이별을 한 기성용-한혜진 커플,

그만큼 더 예쁜 사랑 키워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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