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SF & FANTASY (go SF)』 13730번 제 목:[AGRA]1부 환동 자료실에... ^^ 올린이:광황 (신충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98/11/17 20:52 읽음:947 관련자료 없음 ----------------------------------------------------------------------------- 데로드 엔환동 자료실에 올렸어요. ^^ 1부 전체요.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지난번에 서장에서 95화 까지인가 올렸었지요. ^^ 음냐냐.... 2부는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시작해요. ^^ 수험생들!!! 셤 잘보세여!!! 꼭 꼭 잘보시길!!!!오늘 별똥별 보려고 밤새야 겠네요... ^^ 바보수룡 아그라가...『게시판-SF & FANTASY (go SF)』 13760번 제 목:[AGRA]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 Deblan 2부 서장 올린이:광황 (신충 ) 98/11/18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읽음:2339 관련자료 없음 ----------------------------------------------------------------------------- Derod & Deblan 2부여기 한 사내가 있다. 백색에 가까운 푸른색의 머리칼을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길러 아무렇게나 흩트리며, 그는 머리칼만큼이나 푸르고 제멋 대로인바라보고 있다. 파도는 지금 미칠 지경이었다. 겨우 인간자신을 바라보며 태 연스레 있지 않은가? 온 힘을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몸을 휘몰아 쳐가도, 그 사내의 몸 에는 물방울튀어 들어가지 않는다. 파도는 더더욱 성을 내었다. 휜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내뿜으며 10휴리하(1휴리하=1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쉴새없이 바위 절벽을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버릴 듯한 기세로 내려치는 이곳에 서있는 그 사내는표정으로 정좌해 앉아 있다. 아니, 멍하지않다. 다만 무어랄까 허탈감? 무언가를 이룬대서 오는, 그래서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이상은 할 일이 없다라는 느낌에서 오는 허탈감, 아같은 것이 스며있는 멍한 눈동자였다. 그의 나이는 적게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25,6세 그리고 조금 많게 보면 28세쯤보였다. 두 뺨은 오랜 고생이있는 듯 약간 헬쓱해 있었고, 입 고 있는역시 거친 생활을 말해주는 듯 많이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있었다. 날카로운 턱선을 따라 조금 위를 살펴보면, 오른쪽에선홍색 의 흉터가 눈에 들어온다. 상당히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흉터인 듯 완전히 아물어 있 었으나, 약간 붉은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띄는 가는 선의 자취만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 다.조금 위에는 그의 붉은 눈이 있다. 막, 그의들여다보면, 탁하기 그지없는 살기와 광기에 가득 찬 핏빛의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것을 알 수 있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두렵고도 불쾌한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온몸을 뒤흔들 어 놓을 것 같은 붉은 눈동자다.그러한 기분을 떨쳐버리며 한참을 응시하고 나면, 그의 눈동자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곳에 가득히 출렁이는 슬픔 을 발견하 수 있다.파도 속에 앉아 먼곳을 응시하던 그는 이윽고 천천히일으켰다. 바위 위에 널브러져 있던 그의 긴 머리칼이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한올 그를 따라 일으켰고, 이내 엷은 물색의 폭포를내었다. 조금은 탁 한, 그래서 청백보다는 청회색 이라는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어울리는 머리칼이다. 그의 허리에는 검이 한 자루 매여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평범하기 이를 때 없는 장 검이었다. 이 사내가쓰던 검은 무슨 일인가로 잃고 그구한 그리 값이 나가지 않는 검이었다. 복장은 용병들이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입은 두터운 재질의 바지에 정강이까지 올라오 는 가죽신고 있었다. 웃옷은 암회색의 얇은 면옷으로 가슴 부간석오거리건마 즐박runzb.orgnet탄방동건마갈려져 가슴이 반쯤 드러나 있었다. 검을용병이나 기사 비 슷한 사람인 듯 한데, 갑옷은 입지 않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