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도, 당진도, 섭혼살호, 그리고 멸혼촌에서 가장 순한 사람 최자범(崔子範).명은 전에도 그런 사람을 본 적이≥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나 보았다. 사내는 처음부터≥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않았다. 다른 골인들처럼 사활근맥단을 복용했지만 사활근맥단의 영향조차 전혀 받지내공도 소멸되지 않았고, 초식도 정상적으로 구사했다.≥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기현상은 멸혼촌 골인들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유화신공이오. 오늘 밤부터유화신공을 수련하시오. 지금 내 무공으로는≥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이길 수 없으니, 알아서 조심해 주기를. 천인공노할 놈들, 어떻게≥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이 지경까지..." 그가 부탁할 필요도 없었다. 모두들 유화신공을 수련했다.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무공을 잃어도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다.≥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망설이겠는가. 더군다나 소진된 옛 진기를 되찾을 수도 있다지 않은가.지천도, 그리고 섭혼살호는 유화신공을 수련하지 못했다. 그들 세 명을모두 열 명이 출행을 하는 탓에≥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기회를 놓쳤다. "만무타배가 눈치 채서는 안 돼. 그러자면 출행은≥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해야지. 하루아침에 신공이 터득되는 것도 아니고,일 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 십여≥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아쉬움을 뒤로하고 출행했다. 격렬한 싸움 끝에 한 명을 죽이는데네 명이 희생되었다. 목표로 한≥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죽였지만 혈수까지 죽는 처참한 싸움이었다. 다른 때 같았으면 돌아오는≥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묵직했으련만 마음이 들떠 힘든 줄도 몰랐다. 새 옷을 선물받고≥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싶어 안달이 난 어린아이처럼 마냥 들떠서 멸혼촌에 들어섰다. 그들을것은 텅 빈 나무 집들뿐이다. 주변을 이 잡듯 뒤져사라진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며칠 동안≥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헤맸다. 이곳저곳 뒤져 보지 않은 곳이 없다. 골인들의 시신을≥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안치해야 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끈을 놓쳤다는 절망감은 살아 돌아온 골인들을≥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미치게 만들었다. 그들은 떠났다.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고 무정하게버렸다. 어디로? 빙굴로. 멸혼촌 골인들을≥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곳은 빙굴이다. 혈수를 비롯해 죽은 네 명의 골인을 업고≥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들어선 골인 여섯 명은 너무 놀라 벌어진다물지 못했다. 출행을 떠날 때만 해도≥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들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 빨리 다녀오라고, 살아서만희망이 있다며 즐거움으로≥역삼안마시술소【아밤】둔산동안마시술소,공덕안마시술소 跏哭찼던 사람들의 얼굴에 고통이 스며 있다. 촌장 마해추룡도 싸늘한되어 살아 돌아온 사람들을 반겼다. 멸혼촌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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