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160만 명 시대! 내국민은 물론 외국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자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10년 사이 외국인 범죄율은 두 배나 늘어났으며, 특히 2013년은 2012년에 비해 30%나 급증하며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외국인 범죄 해결에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이하 경기 국수대)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경기 국수대는 국내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인 안산, 시흥 일대를 비롯해 경기도 곳곳에 순찰을 강화하고 각 지역 치안센터와 이주민센터와 공조해 외국인 범죄에 관련한 첩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첩보나 정보력을 강화해 외국인들 간의 집단폭력사태, 위조여권을 통해 불법 출입국하려는 일반적인 범죄부터 대포차를 유통하거나,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 복용한 외국인들을 검거해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점점 교묘해지고 조직화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 소탕에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의 치열한 현장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