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8优优独播剧场——YoYo Television Series Exclusive
00:30파벌들을 누르기 위해 마녀여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00:36나, 스노키
00:38마녀왕국의 뒷골목을 주먹 하나로 접수했지만
00:42마녀여왕의 농간에 빠져 구덩이로 추락한 마녀
00:47복수의 칼을 갈며 그곳에서 빠져나왔다
00:54아, 이게 얼마만이지?
01:00음, 언제나와 같이 쿰쿰한 지하의 냄새
01:07아, 정말 그리웠다고?
01:10소문이 진짜였군
01:12옛 친구를 이렇게 다시 볼 줄이야
01:17네 녀석은...
01:19팽이하우스의 칸타?
01:23오랜만이야, 스노키
01:26끝없는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온 거지?
01:29마녀여왕이 용서라도 해준 건가?
01:32아, 벨리타가 용서라니
01:35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는군
01:38뻔한 거 아니야?
01:40내 이 두 손으로 기었나왔다
01:45구덩이에 바닥은 없어도 벽은 있거든
01:50원래 이 두 주먹으로 하는 일만큼은 자신 있었다고
01:56생각보다 나오는데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02:00역시 대단한 녀석이란 말이야
02:04우리 삼각회의 한 축을 담당하던 녀석다워
02:11여기, 이거나 먹으라고
02:13널 위해 특별히 만들어 본 거야
02:16아, 두부인가?
02:19언제 먹어도 고소한 영양만점 간식이지
02:24어떤 세상에서는
02:26감옥에서 막 나온 녀석에게
02:28이걸 먹인다고 하더군
02:33재밌는걸?
02:34꼭 내 상황을 위해서 만들어진 음식 같잖아
02:38그런데 칸타
02:39왜 너밖에 없는 거지?
02:42그 사치업자 녀석과 내 부하들은
02:45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02:48스노키
02:50니가 구덩이에 떨어진 뒤로
02:52얼마나 지난지 모르는 거야?
02:56다들 각자의 길을 떠났다고
02:59내 조직이
03:00와해되었다는 건가?
03:04깨, 의리 없는 녀석들 같으니
03:08좀 봐달라고, 스노키
03:10원래 마녀들은 그런 식 아니야?
03:14구심점이 사라졌으니
03:15어쩔 수 있었겠어
03:18마녀 여왕도 그걸 노린 걸 테지
03:22빌리타
03:24빌어막을
03:26그래서
03:27이제 어쩔 거지?
03:30의리를 저버린 녀석들을 찾아다니면서
03:33단죄할 생각인가?
03:36흥
03:37어차피
03:37믿없지 않은 녀석들였어
03:41보스가 감방에 갔다고 등지는 녀석들은
03:44손봐줄 가치도 없다
03:47흥
03:48누가 배신자인지도 모르겠군 말이야
03:51하긴
03:52애초에 니 조직에 누군가가 널 밀고해서 잡혀갔던 거니까
03:59나에겐 아직 힘이 있어
04:01게다가 그 구덩이를 기어올라오면서 주먹이 더 메워졌다고
04:07힘만 있다면 조직은 다시 모으면 그만이야
04:12스노키
04:14지금 와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건 힘든 일일 거라고
04:18주먹만으로 뒷골목을 지배하던 시대가 아니야
04:22응?
04:23그래서
04:24뭐 어쩌자는 건데?
04:27내가 말이야
04:30좋은 생각이 하나 있어
04:33아?
04:34그냥 내 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게 아니었군
04:39하긴
04:40불쌍한 녀석들이나 빨아먹는 요정이 맨입으로 찾아왔을 린 없
04:44겠지
04:46무슨 제안을 하려는 거지?
04:49윗바다
04:51그러니까
04:52기상에 꽤 그럴듯한 신흥 조직이 하나 있거든
04:57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05:00내가 가이드를 해줄 테니까
05:01그 조직을 접수하는 게 어때?
05:05원래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얻는 게
05:08가장 쉽고 재미있는 거잖아
05:12뭐?
05:13어떤 밥상인지에 따라 다르지
05:18그 조직 이름은 뭐야?
05:21세계수 교단
05:25교단?
05:27사이비 종교 조직인가?
05:32그쪽 바닥은 좀 지저분해서 내키지 않는데
06:04스노키
06:05교단의 연회장이라는 부속 건물이 있어
06:11거길 내 본거지로 만들고 싶어
06:15멋있는 이름까지 정해놨다고
06:19이름?
06:20뭐 칸타랜드 같은 건가?
06:25칸타피아!
06:33칸타...
06:34예전이랑 하나도 변하지 않았군
06:37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06:41그럼 안내하라고
06:44말로 나불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니까
06:49그래
06:49넌 항상 주먹이 앞서는 협객인가 뭔가였지
06:55교단파의 보스가 있는 곳까지 안내해
06:58약해 빠진 요정들의 조직 같은 건
07:01오늘 바로 접수해 주겠어
07: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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