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롯데월드 반값 할인 행사 두고 '갑론을박'

  • 4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반값 할인행사' 갑론을박" 입니다.

롯데월드가 이달 중 진행하는 자유이용권 반값 행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가 주말인 지난 2일부터 총 3일 동안 초·중·고 2학년생들에게만 종합 이용권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광고 안내문인데요.

롯데월드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소년 기준으로 종합이용권 정상가는 1인 5만 2천 원이지만 이 행사를 통해 우대 가를 적용하면 2만 6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10대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러나 누리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 환자 늘면서 이 같은 행사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부분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지금은 비상사태인데 굳이 이런 행사로 사람 끌어모아야 되겠느냐?" 부터, "매출이 떨어지는데 이렇게라도 해야 살아남을 거 아니냐"며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누리꾼들은 "롯데월드가 제휴카드를 통해 상시 비슷한 할인 행사를 해왔는데, 싫으면 안 가면 되는거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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