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6년 전

◀ 앵커 ▶

어제(26일) 전격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무협의를 통한 북미 양국의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어제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북미가 한국 정부를 매개로 간접 대화에 나선, 사실상의 남북미 3자 회담이었다는 평가입니다.

◀ 앵커 ▶

남북 정상의 깜짝 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 대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미회담 성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됩니다.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즉각 화답했습니다.

6.12 북미회담의 재추진을 공식 천명한 데 이어 북측과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북미 간 기 싸움이 끝나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지난 2009년 권양숙 여사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의혹'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경위에 대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에 나섭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이 조만간 재수사에 착수합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