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신부' 황정음 결혼 소감 '이영돈과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

  • 8년 전
황정음이 사랑스러운 '2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2월 26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황정음과 이영돈의 결혼식이 치러졌는데요.


결혼에 앞서 한 패션지와 함께 한 웨딩화보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앞두고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 많다'며 '결혼을 선택한 모든 분들이 대단해 보인다'고 결혼소감을 밝힌 황정음은 식전 기자회견을 통해 신부의 설렘을 전했습니다.


최고의 스타 황정음의 결혼식인 만큼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들로 북적였는데요. 수많은 카메라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신부' 황정음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부' 황정음은 어깨라인에 자수 포인트를 준 튜브톱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는데요. 이와 상반되는 과감한 뒤태 노출로 섹시미를 더했습니다.


양손에 부케를 꼭 쥔 채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설레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선 황정음.



[인터뷰:황정음]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 참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되게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거 같아요 많은 걸 느끼고



벌써부터 '남편바보'를 예약한 듯 신랑 자랑을 늘어놓았는데요.



[인터뷰:황정음]


Q) 신랑의 매력은?


A) 오빠는 처음에는 외모가 잘 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굉장히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되게 예뻐요 그래서 너무 좋았고


Q)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는?


A) 매 순간순간 '아 이 사람이랑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예쁜 사랑을 다짐한 황정음의 결혼식에는 슈가 출신의 한예원과 황정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아유미, [킬미힐미]에서 호흡을 맞춘 지성, 부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한별 등 역대급 스타 하객이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황정음]


Q) 결혼 소식에 대한 주변 반응은?


A) 많은 분들이 너무 축하한다고 해주셨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요 오늘은 감독님들 그리고 같이 연기했던 연기자 분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친구들과 도움을 항상 많이 주시는 저희 회사식구들 이렇게 오실 것 같아요



이렇듯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변치 않은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황정음]


Q) 결혼 후 활동 계획은?


A) 사실은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결혼 준비하다보니까 '아 역시 내가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역시 현장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준비가 참 해보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고 또 그럴 계획이에요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배우로, 또 아내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는데요.



[인터뷰:황정음]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기쁜 날 함께 같이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또 (웃음) 결혼하면 또 아내로서도 한 남자의 아내로서 열심히 뭐든지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기사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시선을 빼앗은 황정음 씨, 결혼 축하드리고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보다 더 달콤한 결혼생활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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