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부람씨가 형년 87세로 별세했습니다.
00:05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통해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인은 여러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습니다.
00:12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드라마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 22년 동안 방송된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회장,
00:23영원한 수사반장, 국민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부람씨가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00:30작년 87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6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
00:41재활에 힘써왔지만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71939년생인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00:52MBC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등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00:57서민적인 이미지와 함께 특유의 웃음소리도 인상적이었는데
01:021990년대에는 최부람씨를 주인공으로 한 유머집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01:08고인은 연기뿐 아니라 KBS 좋은나라운동본부, 한국인의 밥상 등
01:13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습니다.
01:16또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과
01:23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01:26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습니다.
01:3160년 넘게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고인은
01:34이제 소탈하게 웃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남게 됐습니다.
01:40Y10 김대근입니다.
01:41오늘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 출근 걱정은 조금 덜 하셔도 되겠습니다.
01:46경기지역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파업 직전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01:51노조의 파업 철회로 오늘 버스는 정상 운행하고
01:55우려했던 출근길 대란도 피했습니다.
01:58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2:00최기성 기자
02:03네, 수원여가 버스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02:06네, 마침 최 기자 뒤쪽으로 버스가 보이네요.
02:08파업이 철회됐는데 현장 상황이 어떻습니까?
02:13네, 이곳 수원역 앞은 평소 출근길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02:17시민들은 평소처럼 버스에 오르고 있습니다.
02:20노사가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을 예고했던 29개 업체의 버스 3,800대는
02:26오늘 첫 차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02:29이곳 수원시를 비롯해서 용인 등 파업 영향권에 들 뻔했던 15개 시도
02:34출근길 혼잡을 피하게 됐습니다.
02:36혹시 모를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던 경기도 역시 현실음을 덜게 됐습니다.
02:44네, 노사의 합의 내용도 전해주시지요.
02:50네, 노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11시간 넘게 협상을 벌인 끝에
02:54오늘 새벽 2시 반쯤 최종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02:57막판까지 발목을 잡은 건 임금 인상폭이었는데
03:00양측은 한자릿수 인상의 뜻을 모았습니다.
03:04합의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24인상군은 올해 1월부터 소급해 내년 2월 말까지 한꺼번에 지급합니다.
03:28중공경제 노선은 주 2일 휴일을 연속으로 매주 같은 요일에 주고
03:33무사고자에게는 사흘 유급 포상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03:37모든 조합원 독감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하는데
03:40포상휴가와 예방접종은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03:44김동연 전 경기도지사는 협상 타결 때마다 현장을 찾았지만
03:47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협상장을 따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03:52추지사는 서면으로 파업 없이 합의라는 결단을 내려준
03:55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3:59앞서 노조는 중공경제 노선 21.56%,
04:01민영제 노선 30%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04:05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 공결 등을 주장하며 맞서왔습니다.
04:10지난해에도 노사는 밤새 협상 끝에 오전 6시쯤 합의안을 마련했는데
04:14올해도 파업 직전에 타결됐습니다.
04:18지금까지 수원녀가 버스정류장에서 YTN 최기성입니다.
04:21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0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04:26이례적으로 한국 경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4:30미국의 AI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부품 공급망이 한국에 집중되었기 때문인데
04:36그 구체적인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04:38권영희 기자입니다.
04:42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통화정책 속도 조절에 나선 미 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04:48현재 미국 경제의 이례적인 호황을 첨단 기술에서 찾았습니다.
05:01문제는 이 막대한 AI 데이터 센터 설계 투자를 뒷받침할 하드웨어 공급망입니다.
05:08워시 의장은 뜻밖에도 한국 경제를 예상보다 훨씬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05:13글로벌 첨단 공급망의 구조적 특징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05:32워시 의장이 언급한 핵심 부품은 사실상 한국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05:37AI용 고대요폭 메모리, HBM을 의미합니다.
05:41한국의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미국 첨단 산업 투자도 지연됩니다.
05:46인프라 비용이 치솟으며 미국 내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습니다.
05:51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한국의 수출 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이유입니다.
05:56한국 경제가 미국의 통화정책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른 겁니다.
06:01미국의 12월 금리 결정만큼이나 글로벌 AI 산업에 명운을 쥔
06:06우리 반도체 산업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6:10YTN 권영희입니다.
06:10미국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6:14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을 찾아서
06:18막판 요새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06:21알래스카에서는 동명이인 후보 출마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06:24민주당이 이겨도 미국의 관세율에는 당장 변화가 없을 거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06:30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6:33휴인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상원 수상을 위해서
06:37공화당의 텃밭을 찾았다고요?
06:41트럼프 대통령은 8일 만에 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06:48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미 남부 지역에서 공화당의 신장으로 통하는 곳이지만
06:52이번에는 승리가 불안해지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건데요.
06:56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오는 선거 여론조사를 날조된 거라며
07:02진짜 여론조사는 선거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7:05그러면서 자신은 어느 대통령보다 열심히 뛰고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동의했습니다.
07:11유세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7:28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 하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와의 관세 전쟁과 관련해서도
07:34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07:37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했더니 미국을 극도로 친절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7:43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전국적으로 4천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07:51다만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까지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어서
07:56높은 참여율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8:03또 다른 경합지인 알래스카는 우리나라의 액화 찬양가스 투자 현안도 있기 때문에 관심인데요.
08:10여기서는 동명인 후보 배후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요?
08:16알래스카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현역인 댄설리번 의원과 이름이 같은 후보가 출마한 과정을 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8:25전날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공화당 표 분산을 위해 민주당 인사들이 동명인 후보 출마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보도를 냈는데요.
08:36이 보도 뒤 알래스카 주지사는 민주당 메리 펠톨라 상원의원 선거 캠프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8:44트럼프 대통령은 명백한 사기라며 반색하는 모습입니다.
08:48그러면서 이 문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분명 부정선거가 될 거라며 선거 결과 불복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08:57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죠.
09:12반면 펠톨라 후보 측은 동명인 출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시도라고 일축했습니다.
09:21알래스카주 법원은 해당 후보가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허용한 상태여서 실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는 별도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9:32선거 전부터 선거 공정성을 둘러싼 공방이 주 정부 수사와 연방의회 조사, 연방 법무부 소송까지 얽힌 사안으로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09:44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은 물론이고 또 상원에서도 다수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는데
09:50실제 그렇게 되더라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전문가 전망도 나왔네요.
10:00네, 민주당이 의회의 다수당을 차지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유지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0:09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조시 립스키 석좌는 관세 부담이 완화되려면 차기 정부가 출범하는 2029년까지 기다려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10:21민주당이 관세를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트럼프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데다
10:28민주당도 관세 수입을 포기하기 어려울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10:32미국의 대중국 정책 역시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강경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0:40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하면서
10:45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10:4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10:53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0:55정수연 캐스터
10:58요즘 날씨가 만만치 않게 추웠는데요. 초겨울 같았습니다. 오늘은 어떻습니까?
11:05오늘은 추위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다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11:10현재 서울 기온이 7.6도로 아침 고기는 꽤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9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11:19다만 그만큼 크게 벌어진 일교차는 염두에 두고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11:24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요?
11:29특히 서쪽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11:35여기에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남서부,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려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1:42오늘 아침은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3에서 6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11:47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7.6도, 청주는 8.3도 보이고 있고요.
11:52대구 10도, 여수 13.3도 등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도는 곳들이 많습니다.
11:58낮 동안에도 어제보다 4에서 9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12:02서울 19도, 전주와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12:06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지만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12:11중서부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2:14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림쇄를 보이겠고요.
12:19휴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2:24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점차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12:28오늘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12:35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정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