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죠.
00:04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초강세 지역이었던 미시시피주 유세에 나섭니다.
00:09민주당은 다수당 탈환 땐 트럼프의 러시아 경유 수입부터 조사하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00:16워싱턴 가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8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중간선거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00:22많이 바쁠 텐데 공화당 초강세 지역을 찾아간다고 해요.
00:25만만치 않은가 보죠?
00:28네, 지난 주말 조지아와 미시간주 유세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뒤 미시시피주를 찾습니다.
00:34미시시피주는 지난 2024년 대선에서도 바이든 전 대통령을 상대로 23%포인트 격차로 승리한 공화당 텃밭입니다.
00:43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82년 이후 민주당이 상원의역을 차지한 적이 없는 미시시피주를 찾는 이유는
00:50스코 콜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현역 신디 하이드 스미스 상원의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0:57CNN은 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0%가 넘는 가운데
01:03흑인 유권자가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미시시피주에서 콜럼 후보의 당선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1:11콜럼 후보의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28지난 22일 카몰라 헤리스 전 부통령이 미시시피주 유세에 참석해 콜럼을 지원했고요.
01:35민주당 정치활동위원회 펙은 광고에 120만 달러 지출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01:40민주당이 연방 하원 435석의 과반은 물론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01:48공화당 초강세 지역인 이른바 딥레드 지역에서도 위험 신호가 나오자
01:53트럼프 대통령도 출격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01:57하지만 올해 초 선거구 재획정으로 흑인 인구가 밀집한 지역 선거구가 잘게 쪼개지면서
02:03민주당이 미시시피주에서 상원의역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02:07흑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물론 백인 유권자 표의 25%를 확보해야 콜럼 당선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8민주당이 중간 선거에서 의회 주도권을 장악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경유 수입 합의 조사부터 나설 거라는 그런 전망이 나오고 있네요.
02:29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유값이 급등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내년 4월까지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죠.
02:40악시오스는 오늘 민주당이 연방의회를 장악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경유 수입 딜에 대한 의회 청문회와 조사부터 착수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2:49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이 최근 월스트리트 주요 은행과 항구에 러시아산 경유 수입과 관련한 계약서나 선박 기록을 보존하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건데요.
03:01J.P. 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텍사스와 뉴욕 유저지주와 이곳의 주요 항구와 항만 당국에 서한을 보낸 겁니다.
03:12민주당 의원들은 이 서한에서 러시아산 경유 수입이 법적 조치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자금을 제공할 우려도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03:24또 은행과 항만 당국에 러시아산 경유의 운송과 하여 저장 유통을 차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31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도 서한에 동참했는데요.
03:37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면 외교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04:04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산 경유 수입 합의에 이어서
04:09러시아산 에너지 주요 구매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이른바 그레이언법 시행을 보류하면서 공화당 내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4:18최근 러시아 외무부가 선적을 확인한 경유 4만 톤은 다음 달 7일 뉴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4:2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7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