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동안 당 지도부와 거리를 더운 만큼 이번 항소심 무죄 선고가 가져올 당내 정치적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9더 나아가 보수 진영 권력 구도에도 새 변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0:14이어서 박희재 기자입니다.
00:18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선고를 앞둔 법원 앞.
00:22초선부터 중진까지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도열해 있습니다.
00:28국정감사 기관인데도 오 시장을 의문하겠다며 재판 시작 시각에 맞춰 법원까지 달려간 겁니다.
00:41차기 대권 주재로 거론되어온 오 시장에게 여론조사 대납의혹 재판은 그동안 최대 사법 리스크였습니다.
00:49이번 무죄 판결로 큰 고비를 넘기면서 정치적 운신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00:58이름과 해안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더 열심히 일해서 보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5시선은 자연스레 보수 진영 내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01:10중도 확장을 기치로 장동혁 지도부와 각을 세워온 만큼 당내 역학관계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01:17동시에 법원 앞까지 찾아와 응원한 이준석 의원은 물론 또 다른 잡룡으로 꼽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의 개혁보수 경쟁 또한 본격화할 것으로
01:27보입니다.
01:28개혐으로부터 당이 완전히 절연을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01:34적어도 개혐을 합리화하거나 옹호하는 듯한 발언은 더 이상 우리 당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01:42다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01:45아직 무죄 확정 판결이 난 건 아닌데다 국정감사기관 여권이 집중 제기한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을 비롯해 시정을 둘러싼 논란부터 어떻게 대응할지도
01:56주요 과제로 남았습니다.
01:59이 때문에 오 시장이 당분간은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시정에 집중하며 정치적 자산을 쌓는 데 무게를 둘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2:09YTN 박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