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해상봉쇄와 경제 제재로 이란의 경제난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내부 갈등도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00:08온건파를 대표하는 이란 전 대통령이 종전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하자 강경파들은 이적행위라며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0:17유투건 기자입니다.
00:21미군의 해상봉쇄 이후 이란의 유일한 자금줄인 원유수출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00:26하루 25만 배럴씩 선적됐지만 7월 이후 단 한 방울도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35봉쇄선 밖에 있는 원유도 다음 달 중순이면 고갈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여기에 미국의 추가 제재로 원유 판매 대금을 회수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00:46이란 경제가 고사 직전으로 내몰리면서 달라대비 환율은 222만 리알까지 폭증했습니다.
00:52각종 수입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결국 가장 예민한 품목 가운데 하나인 휘발유 가격까지 두 배나 올랐습니다.
01:08경제난이 심각해지자 온건파를 대표하는 핫산로안이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종전 여부를 국민 투표에 붙이자고 제안했습니다.
01:17특히 전쟁을 고집하는 강경파는 확성기를 잡고 소란을 피우는 소수 세력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1:38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는 곧바로 로안이의 발언은 이적행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01:45즉각적인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01:49당장 국민 투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01:54전쟁이 장교하면서 이란 내부의 동요도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2:00YTN 유튜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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