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과 중국 국경지대를 덮친 대용수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면서 800명을 넘었습니다.
00:06또 100명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구조대원이 진입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00:13기적적인 생원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0:16국제부 연결에 관련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00:18김잔디 기자, 인명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1네,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또 늘었습니다.
00:24밤사이 네팔 쪽 사망자가 20명 늘어나 788명이 됐습니다.
00:28여기에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사망자 16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804명에 이릅니다.
00:34다만 실종자 수는 어제 오후 이후 변함이 없습니다.
00:39네팔 쪽이 2,500여 명, 중국 쪽이 540여 명으로 모두 3첫 48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00:46양국 실종자 가운데는 30여 개국 출신 외국인 약 850명도 포함됐습니다.
00:53네, 이런 가운데 네팔 구조대원들이 어퍼트리슐리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01:01네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01:03중장비와 폭발물을 동원해 터널 상부에 4개의 구멍을 뚫은 뒤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내부로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01:13또 내부로 진입한 구조대원들이 소리쳐 사람을 찾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0네팔 구조대는 이제 다음 단계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24구조대원들이 진입한 곳은 터널 내 공사 지점과는 약 180m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01:30네팔 정부는 산소 공급 장비와 카메라를 갖춘 대원들을 공사 지점까지 투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8현재 네팔군은 이곳을 포함해 수력발전소 5곳에서 구조작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1:43특히 어퍼트리슐리 쪽에 대규모 병력과 많은 장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01:48현재 어퍼트리슐리 3A와 3B 발전소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터널 안에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1:55고립된 인원이 35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정보도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0터널 구조작업에는 중국과 인도의 전문 구조팀도 투입된 상황입니다.
02:07그런데 현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또 여러 차례 구조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02:13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2:14네, 말씀하신 대로 폭우로 보테코시시와 트리슐리광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2:23밤사이 홍수 상황과 관련해 추가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02:27다만 당분간 간헐적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이란 예보가 있어 상황을 조시해야 합니다.
02:32더 상류 쪽에 있는 중국 지룡검문소의 상황도 좋지는 않습니다.
02:35중국 기상당국은 앞으로 며칠간 지룡현에 비가 내리고 특히 내일 밤엔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2:43이에 따라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4단계 경보 중 3단계인 황색 경보를 지룡현에 발령했습니다.
02:4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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