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처럼 밤사이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빗길 미끄러짐 사고와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08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근분 태세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12사회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범 기자, 빗길 교통사고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18네, 고속도로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00:20오늘 새벽 4시쯤 경기 하남시 감일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 서하남나들목 근처에서 빗길에 화물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00:30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정차한 사이 7.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2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0:40이 사고로 7.5톤짜리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46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5개 차선 가운데 한때 4개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00:51현재는 통제가 일부 해제되면서 1개 차선을 제외하면 통행이 가능하지만 그 옆바로 출근길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2네, YTN으로도 빗길 교통사고 제보가 들어오고 있죠?
01:05네, 그렇습니다. 시청자가 보내주신 제보 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01:10네,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뒤집혀 있습니다.
01:14어젯밤 9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순천에서 광주 방향, 순천 2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진 건데요.
01:23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01:30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01:36네, 다음 그림 보시면요.
01:37얼핏 보면 강물이 흐르는 것 같지만 도로 위에 있는 모습입니다.
01:41누런 흙탕물이 차도로 범람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01:47울타리 넘어 토사가 들이치며 마당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01:52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밀양 상동면 금산비 모습인데요.
01:57제보자는 집 안으로 순식간에 토사가 흘러들어왔다며 싱크대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집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2:06네, 지금 중대본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거죠?
02:09네,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02:17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2:20중대본은 오늘 아침 6시 기준 전국의 도로와 주택, 주택침수 등 소방활동이 43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02:30지역별로 보면 전남, 광주 137건, 전북 87건, 부산 37건, 경남 34건 등 주로 남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02:40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전남, 광주와 부산, 대구 등에서는 주민들이 경로당으로 일시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02: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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